흔히 손이 저리거나 목이나 어깨가 아프면 목 디스크로만 생각 하여 치료를 잘못 진행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림 증상은 목뿐만 아니라 흉곽출구에서도 흔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목뿐만 아니라 흉곽출구 증후군도 같이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목 디스크와 흉곽출구 증후군은 다른 질환입니다.
흉곽출구는 추간공을 빠져 나온 신경근의 바로 근위에서부터 액와의 하연까지의 완신경총 경로를 나타내는 영역입니다. 흉곽출구 증후근은 목과 어깨로 이어지는 병변 부위의 압통과 팔, 전완, 손의 척골신경 분포부위(약지와 새끼손가락)의 신경 저림, 타진통, 그리고 마비가 나타납니다. 쇄골하정맥이 압박되면 수지와 수지부에 부종, 청색증이 있습니다. 장기간 지속된 경우 새끼손가락 위쪽 근육의 위축을 가져 옵니다.
원인: 선천성 기형, 종양, 외상, 근 비후, 잘못된 자세, 압박, 포착, 잘못된 호흡패턴 등의 원인으로 신경과 혈관이 압박을 받아 상지에 혈액 순환장애, 신경증상 등을 유발합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흔하게 일어납니다.
분류: 흉곽출구 증후군의 위치는 사각근 증후군. 경늑골 증후군, 늑쇄 증후군, 과외전 증후군, 오훼하-소흉근 증후군, 그리고 늘어진 견관절 증후군으로 분류됩니다.
1.신체적 변화:-종창을 일으키는 간헐적인 완신경총과 혈관의 증상
(저림, 통증, 이상감각, 약화 등)
-견갑대의 전방과 내측구조물의 타이트함과 후방 외측 구조물의 약화로
견갑대 근육의 길이 장력 불균형
-상체에서의 잘못된 자세인지
-자세 근육의 지구력 약화
-상흉부 호흡에 의해 얕은 호흡패턴
-잘못된 쇄골과 전방 늑골의 운동성
-완신경총이 신장될 때 신경장력 증상
2.기능적 변화: -과도한 베개의 높이나 팔의 자세로 수면방해
-환측으로 가방, 무거운 물건 들기 불가능
-장시간 동안 머리위로 뻗은 자세를 유지 불가능
– 지속적인 책상 작업, 머리와 환측 어깨 사이로 전화를 들고 있거나
장시간 운전 불가능
치료: 보존적인 물리치료와 함께 증상에 염증이 있다면 치료는 염증의 유발기전을 제거하는 것과 염증을 조절하는 방향으로 중점을 둡니다. 일차적인 강조사항은 흉곽출구 영역에 있는 조직의 가동성을 증가시켜 역학적 압박을 감소시키고, 자세 정렬을 통해 재발방지, 그리고 교정된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지구력을 발달시킵니다.
방법으로는 환자교육, 제한된 신경조직을 이완, 타이트한 구조의 유연성 증가, 약한 근육 강화, 잘못된 호흡패턴과 올라간 상부 늑골교정 치료 등이 있습니다.
또한 환자의 주변 환경을 변화시켜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 디스크와 흉곽출구 증후군은 비슷한 양상이 있으므로 꼭 전문가의 정확한 감별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